8.24(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8.24.(화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8.24. 12:20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1,083,951명(881,829명 완치), 사망자 9,788명

ᄋ 8.24(화) 추가 확진자가 17,16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,083,951명으로 집계됨. 

- 해외입국 3명(영국 1명, 말레이시아 2명), 국내감염 17,162명(이 중 교도소 내 감염 192명) / 사망 226명

□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: 총 20,830,673명 (접종률 31.47%)

ᄋ 8.23(월)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20,830,673명, 이 중 접종 완료자는 6,230,511명임. 

- 태국 총 인구*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31.47%, 접종 완료율은 9.41%임. 

※ 태국 총 인구: 66,186,727명(`20.12.31 기준/ 출처: 내무부 관보)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9.30(토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

ᄋ `20.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비상사태령 지속 연장)

※ `21.3.1(월)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

 -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,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, 10만불 이상 치료비(코로나19 치료 포함)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,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, 공항 내 지정된 장소(Concourse E)에서 대기,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

※ 3.22(월)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

 -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, ② 외교단, 국제기구, 정부대표단, ③ 필수물품 운송자(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), ④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자녀인 외국인,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,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,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, 학부모, ⑧COVID-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, ⑨ 장기거주비자(long stay visa) 취득 희망 외국인, ⑩ Thailand Elite Card/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,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,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,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, ⑭ 무사증제도(VES, Visa Exemption Scheme, 30일간 체류 가능) 이용 외국인, ⑮ Tourist Visa(60일 체류 가능) 취득 희망 외국인, ⑯ Special Tourist Visa(90일 체류 가능)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,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, ⑱ 외국인 운동선수

※ 5.1(토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

 - ① 14일 격리,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,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(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)

※ 8.1(월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(29개 주), 최고통제구역(37개 주), 통제구역(11개 주)으로 재조정하고, 최대엄격통제구역(29개 주)에 대해 적용해오던 아래 강화된 방역지침의 적용기간을 8.31(화)까지 연장(단,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8.18(수)에 재검토 예정)

 - 21:00-04:00간 통행 금지(단, 긴급 상황은 예외)/ 불필요한 이동 자제/ 5인 이상 모임 금지/ 음식점 20:00-04:00에 운영 불가,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(포장만 가능)/ 백화점ㆍ쇼핑몰은 마트, 음식점(배달업체 통한 포장판매도 가능), 카페, 은행ㆍ금융기관, 약국, 의약품 판매점, 핸드폰 판매점, 통신사, 백신접종소만 20:00까지 운영 가능/ 편의점 및 새벽시장은 04:00~20:00에만 영업 가능/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50% 이하로 제한(동 조치는 태국 전국에 적용)/ 지역간 이동 제한 및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과 정부 발행 이동허가서 제출, 타이차나 어플 설치 필요/ 정부ㆍ민간 부문 모두 교육ㆍ세미나ㆍ회의는 화상으로 실시/ 최대한 100% 재택근무로 전환/ 호텔 내 회의ㆍ세미나ㆍ연회 금지/ 해당 주의 출ㆍ향발 국내항공선 운영 중단(단, 등급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,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)

- 또한, 8.3(화)부터 최고엄격통제구역 5인 이상, 최고통제구역 20인 이상, 통제구역 50인 이상인 경우 모임ㆍ행사가 금지됨.

 

2 언론 동향

□ 아스트라제네카, 쁘라윳 총리에 연내 6,100만회분 공급 확언 (Matichon, 8.23)

o 아스트라제네카 사는 파스칼 소리오 CEO와 쁘라윳 총리가 화상회의에서 태국의 코로나19 확산 통제를 위한 백신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공개함.

 - 동 회의에서 양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아스트라제네카사(社)가‘21년 말까지 태국에 총 6,10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함.

 - 아스트라제네카 사는 올해 말까지 총 6,100만 회분의 백신을 태국에 전달 완료할 것이라고 확답하고, 질병관리국 및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태국의 백신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함.

 - 아울러 양측은 내년도 백신 구매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으며, 그 계기에 아스트라제네카가 현재 추가 개발 중인 새로운 백신 버전인 AZD2816도 소개됨. 

□ CCSA, 건설 현장 집단감염 재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 표명 (CH7)

o 8.23(월)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 대변인은 확진자가 2만 명대에서 17,491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위험군 백신 접종 가속화를 포함해 통행금지, 재택근무, 위험장소 폐쇄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함.

 - 그러나 동 대변인은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아직 사망자 수는 줄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며 만약 아무 조치가 없었더라면 하루에 확진자가 6~7만 명까지 나올 수도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조치들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언급함.

 - 더불어 이전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방콕 내 건설 현장 위주로 다시 집단감염이 시작되고 있어 집단감염이 재유행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힘. 

o 아울러 동 대변인은 화이자 백신을 예약해준다고 하면서 접종비용을 수령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, 화이자 백신은 정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백신이니 이러한 사기범죄를 조심하라고 경고함. 

□ 보건부, 국가개방 및 경제회복을 위한 4개 질병통제안에 동의 표명 (Prachachat, 8.23)

o 보건부는 안전한 국가 개방, Bubble and seal 조치를 통한 공장 내 전염병 통제, 태국 입국 관련 법안 2가지 등 국가전염병위원회의 코로나19 질병통제책 4가지에 동의한다고 밝힘. 

 - 8.23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국립전염병위원회 회의에서 최대엄격통제구역 봉쇄조치, 신속항원검사기를 사용한 코로나19 감염자 선별 검사, 국민 백신접종률 28%, 4주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안정화 추세 등 감염병 통제에 관해 논의된 여러가지 내용을 공개함. 

1) 코로나19 질병관리통제 지침 하에 중증환자의 수가 보건부의 통제 가능 범위를 넘지 않도록 국가를 안전하게 개방(Smart Control and Living with Covid-19)하여야 함. 

※ 고령자와 감염 고위험 집단에 백신 접종, DMHTT(거리두기, 마스크착용, 손씻기, 온도체크, 타이차나 어플리케이션 사용)의 예방수칙 준수, 방콕 코로나19 신속대응팀 신속항원검사기를 통한 감염자 선별 검사 및 숙소 방문 치료 등 지침 준수 필요
 
2) 공장 및 사업장 등 특정 장소의 집단감염은 Bubble and seal조치를 통해 외부인 접촉을 금지함으로써 감염병을 통제 및 예방
 
3) 해외에서 태국으로 입국 시 조건에 관한 법률 및 국가 간 질병통제 관계자 제출 서류 관련 법률 초안에 동의
 
4) 국가건강위원회는 질병통제 지침 등을 각 지역 질병관리위원회를 통해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방역 조치 시행

□ 태국 7월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20.2% 증가 (Bangkok Post)

o 상무부는 7월 수출액이 22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.2% 증가하였다고 발표함.

 - 이는 금년 3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이며 수출 증가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회복, 바트화 약세, 유가 상승 및 상무부와 민간부문의 수출 진흥정책 등임.

 - 농산품은 전년 동월 대비 24.3%, 공산품은 전년 동월 대비 18% 수출이 증가함. 특히, 자동차 수출은 39.2%, 석유제품과 철강제품 수출은 각 59%, 59.4% 증가함.

 - 쭈린 상무부 장관은 코로나19 락다운 조치 및 컨테이너 부족, 높은 화물 운임률 등으로 제조업 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힘. 이에 상무부는 하반기에 공(空) 컨테이너 수입 확대 및 수출 신시장 개척 등 수출 진흥책을 시행 예정이라고 함.
 
※ 금년 7개월 간의 수출액은 1,5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.2% 증가, 수입액은 1,52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.7% 증가하였고 26억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.